[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지검이 7일 오전 권선택 대전시장 측근인 김종학(51)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특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권 시장 후보 캠프 비리와 관련해 진행됐다.
검찰은 권 시장 후보 캠프에서 전화홍보 선거운동원들에게 돈이 흘러갔다고 판단한 만큼 지방선거 당시 권 시장이 모집한 펀드와 포럼의 관리자 역할을 맡아온 김 특보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 특보 사무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자료 등을 확보해 갔으며, 분석을 통해 혐의점을 찾아내겠다는 의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