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정감사는 전임상임위의 경우 10월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겸임상임위 28일부터 4일간 실시됐으며 감사실시기관은 전년 대비 44개 기관이 증가한 통 672개 기관였다고 밝혔다.
위원회 선정기관은 국가기관 297개, 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 26개 및 공공기관 303개 기관이었으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46개 기관이었다.
또한 기관증인에 대한 출석요구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949건, 일반증인 전년대비 10.3% 감소한 322건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등 3개 위원회는 불출석 증인에 대해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라 동행명령을 의결했으며 5명의 증인은 동행명령에 도 불응했다.
국정감사 중에도 주요 사회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 성추행 사건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에 대해 소관 위원회별로 현안보고를 실시하고 관계기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국회사무처는 앞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감사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서 채택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또는 해당기관에 제도개선 등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