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북천안새마을금고(심재호 이사장)에서 지난 7일 성환읍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낼 400개의 소형소화기를 성환읍사무소에 기증했다.
기증한 소형소화기는 초기진압용 강력 간이 소화용구로 분무기 형태로 돼 있어 가볍고 사용하기 쉬워 집에 화재가 났을 때 초기진압용으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매우 간편하다.
이날 전달식을 마치고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해드렸다.
북천안새마을금고 심재호 이사장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소화기를 기증하게 되었다. 앞으로 성환읍 어르신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심재호 이사장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열성을 다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관심을 갖고 힘쓰고 있다.
유만근 읍장은 “일반소화기는 어르신들이 사용하시기 불편한데 소형소화기는 가볍고 사용하기 쉬워 어르신들이 초기화재를 진압하기에 매우 유용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정을 세심하게 챙겨주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환읍사무소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행복키움지원단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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