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산단공 동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창원 산학융합지구조성 법인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도와 창원시,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 창원공동물류센터부지에 조성되는 산학융합지구의 특수목적법인의 정관을 채택했다.
지난달 31일 경상대학교는 경남창원 산학융합지구조성의 사업계획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제출했고, 오는 14일 선정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서울, 부평·주안, 군산, 대불단지와 더불어 지난 3월 혁신산단으로 선정되었으며, 창원시 팔용동 터미널 옆 약 10,000평 규모로 조성될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및 문화복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단공 이정환 본부장은 “지역의 산·학·연·관이 노후화된 창원단지를 젊은이가 모이고 기술이 발전하는 융복합집적지로 조성하여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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