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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창의융합 과학캠프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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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창의융합 과학캠프 직무연수 운영
  • 박성용
  • 승인 2014.11.0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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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교육청은 8일~9일까지 창의융합 과학캠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 8일~9일까지 창의융합 과학캠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천안에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수로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수분야 직무연수 15시간으로 구성해 2015학년도 과학경진대회에 관심 있는 교사와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에 관심 있고 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를 위해 과학 작품 제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와 우수사례 발표, 과학 운영과제 지도방법 및 발명 기법을 통한 발명작품 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교사와 분임 토의 및 멘토링 활동을 통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대적 변화와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도입한 의미 있는 강의와 더불어 과학 지도 논문 지도 방법까지도 곁들여 세밀하고 밀도 높은 연수 과정이 이뤄져 현장의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소에 과학에 관심은 있었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 창의융합 과학캠프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현장에서의 실제 학생 지도법과 작품 제작기법 등 다양한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과학경진대회 작품 계획서까지 완성해 바로 제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에 이어 내년 1월에는 학생과 교사와 한 팀을 이뤄 팀워크의 중요성과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2차 집중 과학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과학에 관심은 있으나 작품 아이디어 및 작품 제작 기법에 어려움을 느꼈던 교사들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 주며 학생과 교사의 눈높이에서 이뤄진 이번 연수는 천안의 과학 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높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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