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규제 폐지와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 강조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11일 유진희 감사원 감사위원을 초청해 공직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가 규제개혁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일선 공무원의 이해를 높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보상받는 풍토를 공직사회 내에 확대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유 감사위원은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겪은 일화를 소개하면서 규제개혁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의 폐지, 소극적 업무처리 관행 개선, 부작위에 대한 감사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소개하면서 지나치게 감사를 의식하지 말고 도민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전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이해하고 규제개혁을 위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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