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시민위원회서 마트 절도사건 심의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박민표)은 11일 제6기 검찰시민위원(위원장 장정민) 21명을 위촉하고, 제26회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해 대형마트 특수절도 사건에서 피의자들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의 적정성 여부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제6기 검찰시민위원회는 기업인, 연구원, 의사, 변리사, 종교계 인사, 택시기사, 회사원, 봉사ㆍ시민단체 회원,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다.
검찰시민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건전한 일반인의 상식에 바탕해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취소, 구속영장 재청구 등에 관한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검찰시민위원회를 적극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검사 결정에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검찰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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