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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통음식 관광상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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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통음식 관광상품화 추진
  • 정효섭
  • 승인 2014.1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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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대비 강릉 로컬푸드 진흥과 관광음식 수용태세 기반 구축으로 한식문화를 국제적으로 전파 보급함으로써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자 강원 전통음식 관광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림픽 특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4개 권역에 올림픽 메뉴 및 상품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산음식 테마 먹거리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 들, 바다를 따라 맛보는 전통음식 먹거리촌 조성지구는 초당두부마을, 병산 감자옹심이 마을, 사천물회마을, 주문진 해물마을을 중점 육성, 정비하고 삼산 산채마을과 포남동 연탄불 구이촌 2개 권역을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도시 환경 정비에 30억원, 지역특산음식 홍보, 외국인 선호메뉴 상품개발과 음식업소 역량 강화 등에 12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먹거리촌 활성화에 2억원, 도시정비에 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설 정비보다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더 집중할 예정이며, 금년 말까지 해당지역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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