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도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도 누리고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12일까지 2일간 배추김치 1200포기를 담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30가구와 마을 경로당 51개소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축이 되고 이장협의회에서 후원을 하여 진행되었으며 매년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꾸준히 추진되는 행사이다.
새마을회원과 이장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추절임을 시작으로 양념 만들기, 양념 버무리기 등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서 김장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의 주축이 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기회가 마련되어 아주 기쁘다”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더욱 큰 사랑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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