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1동은 사단법인 UCM이웃사랑의 재능을 기부 받아 주택재개발구역인 효성동 밤나뭇길 동하골든타운에서 효성도서관까지 약 440m 구간을 단계적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1단계 효성연립 담장 민속벽화를 시작으로 2단계 롯데아파트 담장 1차 도색을 완료했다.
벽화그리기는 재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주택가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구간별로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효성1동의 한 주민은 “어두운 콘크리트 벽들이 예쁜 벽화가 그려진 거리로 바뀐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면서“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고 싶은 길로 꾸며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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