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아내 살해한 파주시 공무원 현장검증
상태바
아내 살해한 파주시 공무원 현장검증
  • 김승환
  • 승인 2012.09.1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야산과 매립지 등에 유기하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파주시청 공무원 진모(46)씨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13일 오전 실시됐다.
 
현장검증은 진씨가 아내를 살해한 자택, 아파트 계단, 인근 식당, 야산, 식당, 매립지 등 범행 당일 진씨의 동선을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진씨는 현장검증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했다.
 
진씨의 자택이 위치한 아파트단지에서는 주민 수십여명이 몰려나와 불안한 눈길로 현장검증을 지켜봤다.
 
진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께 금촌동 자택에서 부인 A(44)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다음날 집에서 5㎞ 떨어진 조리읍의 야산과 매립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