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검증은 진씨가 아내를 살해한 자택, 아파트 계단, 인근 식당, 야산, 식당, 매립지 등 범행 당일 진씨의 동선을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진씨는 현장검증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했다.
진씨의 자택이 위치한 아파트단지에서는 주민 수십여명이 몰려나와 불안한 눈길로 현장검증을 지켜봤다.
진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께 금촌동 자택에서 부인 A(44)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다음날 집에서 5㎞ 떨어진 조리읍의 야산과 매립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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