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5기 엄정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욱)가 주관한 이날 작은 음악회는 현재 엄정면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끼 있는 주민들의 장기자랑으로 꾸며져 200여명의 엄정면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엄정면 대회의실은 그동안 써온 서예작품으로 꾸며졌으며, 현재 진행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 합창단 공연이 주를 이뤘으며 이제는 주민동호회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풍물놀이,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팀까지 합세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엄정 색소폰 교실은 2012~2013년 각종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중원으뜸장기자랑에서 우승하고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올해 신설된 라온제나 합창단의 경우 올해 초 조직된 팀임에도 불구하고 중원으뜸장기자랑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여러 면민이 혜택을 누리고,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선순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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