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문화동자율방범대가 지난16일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2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해 문화동 관내 홀몸노인 및 중중장애인가구 등 10가구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각 가정마다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어렵고 외로운 우리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오충환 문화동자율방범대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을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을 배달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자율방범대는 취약지구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으로 충북도내 2014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모범봉사단체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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