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연말까지, 울산박물관서 한복전시회 개최
[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내달 31일까지 울산박물관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드라마 속 한복, 울산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한복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문화 상징인 한복의 창조적 계승과 현대적 활용을 통해 울산의 새로운 전통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우리 옷 한복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숙 한복명장 특별작품 20점, 미니어처 한복저고리 40점, 각종 전통소품 등이 출품되어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해 가고 있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주몽,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등 인기 사극드라마에서 유명 배우들이 실제 입었던 한복을 시대별로 전시해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특별한 날에만 꺼내 입는 비싸고 불편한 옷이 아닌 자랑스러운 전통의상으로서 한복이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