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진식 50·부녀회장 유근우 61)는 18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400포기의 배추 속을 사랑과 정으로 채우며 김장을 담궜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담근 김장과 햅쌀을 36개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박진식 회장은“회원들이 모두 밝은 모습으로 보람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해줘 고맙다”며“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새마을협의회는 금강변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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