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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어촌공사,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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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어촌공사,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
  • 조영민
  • 승인 2014.1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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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농어촌공사(본부장 홍성범)는 19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영회생사업 지원을 받은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경영회생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   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청산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재해 및 부채등으로 위기에 처한 5,917농가에 1조4235억원을 지원하여 경영회생의 토대를 마련토록 했다.

충남도내에서는 지난 해까지 780농가에 2335억원을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경영회생 지원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경영마인드 제고 및 경영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허광신 세무사의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의 “부동산 조세 실무”, 농업회계 전문가 장현동 충남농업기술원 박사의 “농업회계 관리방법”, 이용탁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특강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김종필 농지은행부장은 “경영회생 지원농가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받은 농가의 경영진단 및 경제조사,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경영회생율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 할수 있도록 사업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농업인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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