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김상규 조달청장은 19일 오후 충북지방조달청에서 충북 도내 중소기업 12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후 조달우수기업인 후지라이테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지역기업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공공조달 시장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조달기업들은 지역제한 확대 요청, 공사용 자재 분리발주, 우수조달물품 홍보 지원 등 지역생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요청했다.
김 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지역기업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시장을 통해 판로를 지원해 주고 있다”며 “창업 초기기업에 판로를 열어주고, 기술력 있는 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에 앞서 충북조달지방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청렴한 공직문화조성에 앞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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