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 인문학 특강, 마을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는 20일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 인문학 특강’과 ‘마을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인문학 특강은 농한기에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노인의 삶의 질, 노후대비, 그리고 노인 여가 및 웰다잉에 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40개 마을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희망마을에서 원하는 시간과 날짜, 주제, 장소를 정해서 각 마을의 대표 및 부녀회장 등이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마을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은 마을 주민이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요가, 체조, 스트레칭을 배우는 과정이다.
12월 한 달 동안 주2회(8강, 16시간)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4개 읍면에서 10명 이상 모집해 신청한 경우에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센터(☏539-7716, 773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은 하나의 공동체이며 공동체를 이루는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은 마을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두 프로그램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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