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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유성복합터미널 GB해제 등 보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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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유성복합터미널 GB해제 등 보완 요구
  • 강일
  • 승인 2014.11.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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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토지이용계획 재조정 통해 내달초 2차심의 준비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청과 관련해 2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에 대해 공간재배치 등 일부 보완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중도위측은 심의에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당위성은 인정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터미널, 행복주택, 유성보건소 건축 등이 일부 도시개발처럼 추진되는 경향이 있어 주변여건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도위는 보완요구사항으로 “건물의 집적화를 통한 공간재배치로 조화로움을 꾀하고 잔여부지는 공원화 하는 등 대전의 랜드마크화 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시 교통건설국은 중도위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방안에 대해 상당히 공감하고 있고, 일부 공간재배치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빠른시일내 보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내달초 2차심의 요청 등을 통해 연말까지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당초 계획했던 상업시설용지에 대한 공공성 확보 방안 추가에 이어, 미관과 시민편리성 등을 감안한 공간재배치 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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