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속초시가 2015년 5월 31일까지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발생 위험시기에 대비해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중이다.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양양), 공수의사, 가축방역사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축협,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영된다.
주요임무는 의심축 신고·접수 및 처리, 예찰 및 차단방역 교육·홍보, 농가 주요동행 파악 및 보고, 백신 미접종 등 방역규정 위반농가 과태료 부과, 철새도래지(영랑호, 청초호 등) 및 소하천 예찰 및 주변 사육농가 예찰·방역 등을 실시해 신고·접수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특별 방역기간 중 농촌마을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에 홍보를 강화하며 구제역 일제접종(10월부터11월 ,4월부터 5월), 혹한기 방역요령(12월), 해빙기 방역요령(2월) 등 시기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홍보를 통해 구제역·AI가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축산농가가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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