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박상우)는 보성군 전체 인구의 32%가 고령의 노인들로 위급 상황에 처할 경우 지역 파출소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노인들이 많지 않아 신속한 조치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보성경찰은 파출소에서 신고를 접수 받더라도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하는데 수십분의 시간이 소요되고 특히 야간에는 위치 파악이 더욱 어려운 점을 감안해 노인들에게 112 신고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112신고 스티커를 각 가정 전화기에 부착을 시켰다.
박상우 보성경찰서장은 “올바른 112신고방법의 일안으로 ‘범죄신고 112’ 스티커를 자체제작 고령의 노인이 거주하는 가가호호를 방문 전화기에 112신고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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