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 탄금홀... 장애극복한 세계적 테너 최승원 교수 감동이야기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테너 최승원 교수가 충주를 찾는다.
충주시는 2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테너 최승원 교수를 초청 ‘Why not?(왜 안돼?, 하면되지!)’이란 주제로 11월 충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 교수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인한 2급 중증 장애를 딛고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100년 전통의 패서디나 오페라 콩쿠르와 비엔나 푸크스 국제오페라에서도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올라섰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날 강연에서 장애를 희망으로 극복한 최승원 교수의 도전 정신과 멋진 노래 공연이 함께하는 감동 이야기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아카데미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총무과(☎850-51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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