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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강타한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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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강타한 태풍
  • 오주섭 기자
  • 승인 2012.09.17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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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산바’ 태풍 강타로 많은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여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되고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금까지 포항지역을 지나 간 태풍을 중심으로 연대별로 피해상황을 알아본다.

지난1998년 9월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포항지역을 강타한 태풍 ‘예니’는 616mm 강우량으로 시간당 105mm

를 기록, 재산피해만 685억원 23명의 인명 사상 등 가장 많은 피해를 입혔다. 복구액만 1083억이나 소요됐다.

다음해인 1999년 태풍‘앤-바트’는 공공시설과 사유소등 15억9400만원의 피해를 입혔다.342.4mm 강우량을보였다.

2000년 태풍 ‘사오마이’는 킅 피해가 없었으며, 2002년 ‘루사’가 시간당 33.5mm를 뿌리며 100억여원의 피해를 입혔고 사망1명 부상2명등 인명피해를 입혔다.

2003년 태풍‘매미’는 인명피해가 컸다. 사망 9명과 부상 6명등 15명의 사상자를내고 83세대 2668명의 이재민을 내는등 주택침수도 79세대나 됐다.

2004년 태풍 ‘메기’도 211세대 주택침수, 이재민등 2명의 사상자를 냈다.

2005년에는 태풍 뿐아니라 폭설과 집중호우 강풍과 풍랑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해였다. 1월 두차례의 폭설과 여름 집중호우, 태풍 ‘매미’는 160여억원의 재산피해와 주택 250여세대 침수, 2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어 10월에는 강풍과 풍랑으로 사망 2명과 9명의 실종자를 냈고 선반 파손등 80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2006년에는 7월 호우에 이어 태풍 ‘에웨이나’, ‘우 쿵’, ‘산산’등 세 차례나 태풍이 지나가면서 70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2007년에는 태풍‘나리’가 농경지등 농작물피해를 입혀 100여억원의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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