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지난 28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폴리텍대학 7권역 내에 있는 설비융합학과 연구회의 학과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했다.
설비융합학과 연구회 회장 권택용 교수(익산캠퍼스 산업설비과) 등 창원, 울산, 동부산, 진주캠퍼스 등에서 13명 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제 추진 방향, NCS를 기반으로 한 2015학년도 교과편성 방안, 교육매체를 이용한 신기술 지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설비융합학과연구회 회장 권택용 교수는 "전국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7대학에서 7권역 교수들과 함께 2015학년도 학사 운영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일학습병행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면서. "이번 워크숌을 통해 산업학사학위과정과 기능사과정 운영을 위하여 거론되었던 사항들을 잘 정리하여 학교법인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희옥 학장은 "생산기반기술분야에서 용접관련 기술은 국가기술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이다. 폴리텍대학 내 여러 개의 학과 연구회 중 인원으로 볼 때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는 설비융합학과 연구회 워크숍이 창원에서 개최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설비융합학과연구회에서 토론 되었던 일학습병행제 추진 방안 등이 폴리텍대학 운영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비융합학과연구회는 전국 폴리텍대학 34개 캠퍼스에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창원캠퍼스에는 12명의 교수들이 근무하고 있다. 창원캠퍼스에는 산업학사학위과정에는 1, 2학년 120명과 기능사과정 60명 등 200여명의 재학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