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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교통전문가 2명 채용…이용자 편의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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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교통전문가 2명 채용…이용자 편의도모
  • 남경문
  • 승인 2014.1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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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교통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전문가를 채용, 대중교통의 전면적인 개편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지방임기제공무원 7급 교통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은 순환보직에 따라 전문성과 연속성이 결여되고, 시내버스 불편민원 증가 및 부산·창원 등 광역교통의 협의사항이 빈발하는 등 교통의 전문인력이 필요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에 채용한 교통전문가는 교통공학과 회계분야로 각각 1명씩 채용하고, 교통공학전문가는 현재 당면한 김해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시내버스 풍유동 기점노선을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개편했다.

내년에는 장유지역을 비롯한 동지역과 읍면 농촌지역에 대해 지역별 노선을 재진단해 시내버스 노선민원이 급증한 노선에 대해 시내버스 이용자 편의 노선개편을 전면 추진하게 된다. 

회계전문가는 연간 60여억원의 시내버스 재정지원 노선에 대해 전면 노선진단을 통해 노선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재정지원노선 재정실태를 분석 노선개편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각종 원가계산 검증과 자문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시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노선 경영 진단을 통해 재정절감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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