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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산학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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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산학교류 협약
  • 남경문
  • 승인 2014.1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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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일 오후 2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3차 협약업체인 기성하이스트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8월 18일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으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 및 장비비를 지원받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성하이스트(대표이사 김부용) 등 3개 기업은 종업원 20인 이상 및 기술력이 우수한 우량 중소기업들이다.

창원캠퍼스는 기성하이스트 등 3개 기업과 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협약기업과 프로그램과 교재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10월 17일 1차 ㈜신스윈 등 20개 기업과 11월 18일 2차 ㈜성우 등 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1차 협약기업인 ㈜시스윈 등 20개 기업은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재개발이 완료되었다. 2차 ㈜성우 등 4개 기업도 현재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해 프로그램과 교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3차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듀얼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한 협약기업은 총 27개로 늘어났다.

창원캠퍼스는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들과 일학습병행제 확대실시를 추진 중에 있다.

박희옥 학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성하이스트 등 3개 기업은 창원캠퍼스와 함께 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준비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들이다"면서 "기업체에서 창원캠퍼스와 손을 잡고 일학습병행제를 실시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재개발을 잘 하게 된다면 기업에서는 고용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성하이스트 김부용 대표이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창원캠퍼스와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준비하게 되어 다행스럽다. 금형분야 는 기술집약형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폴리텍대학과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과 교재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폴리텍대학과 함께 잘 만들어 보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88여개 기업과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총 88개 업체 중단독기업형은 32개이며, 공동훈련센터형은 56개 기업이다.

1일 현재 1차∼4차까지 총 39개 기업의 프로그램과 교재개발이 완료되어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앞두고 있다.

일학습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듀얼시스템, 호주와 영국의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기반학습(Work-Based Learning)을 우리나라에 맞게 도입한 제도이다. 경남지역은 창원캠퍼스가 중심이 되어 활발하게 일학습병행제가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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