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도가 시행하는 2015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경북 의성군의 '門(문)·橋(교)·道(도)·衢(구)에 활력을 붓다'가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에 경북도의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성군의 '門(문)·橋(교)·道(도)·衢(구)에 활력을 붓다'는 의성읍 관문인 성문, 의성교에서 지하도를 거쳐 북원사거리까지 이르는 거리를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의성읍 관문인 의성교, 북원지하도, 북원사거리에 이르는 가로에 조명 설치, 바닥교체 및 조형물 설치 등의 경관 시설물을 설치해 의성읍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미지를 주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되어 가는 의성읍에서 활력넘치는 희망의성으로 거듭나 의성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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