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월까지 30회 132시간 교육운영 수료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 조길형 충주시장이 참석해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료생들을 격려했고, 수료생들의 수료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귀농귀촌 정착교육은 총 1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지난 3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2시~오후6시(4시간/주) 총 30회의 과정으로 편성되어 11월까지 진행됐다.
농업농촌의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귀농귀촌 사례, 시기별 현장 견학·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론 70%, 실습 30%의 비율로 교육과정이 편성됐으며, 평균 출석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그로 인한 학습 분위기와 만족도 또한 좋았다.
조용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귀농귀촌 교육을 더욱 전문화하고 과정을 확대하는 등 지원정책을 강화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충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는 충주시에는 올 상반기에만 265세대 507명의 귀농귀촌인이 새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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