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시농업평생학습대학 제7회 졸업식을 개최한다.
농업평생학습대학은 지난달 25일까지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및 관내 농업인 강사를 초빙한 이론·실습 교육과 현장견학 등 과정별 25회 총 100시간의 학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95명이 수료증을 받고 농업평생학습대학 운영에 공이 많은 신문선, 황길주 씨가 공로상을, 학업기간 한 번도 결석을 하지 않은 김영호님 외 16명이 면학상을, 학업성적 우수자 김수태, 김의중 씨가 국회의원상, 모범교육생으로 최미경, 김응철, 심원택 씨가 시의회의장상을 받는다.
특히, 농촌관광과는 올해 농촌문화관광해설사과정 양성을 목적으로 강릉의 문화역사 ·농업농촌·자연생태 3분야에 걸쳐 이론·실습수업, 현장견학과 분야별 평가를 가졌다.
우수 교육생은 지난여름 코레일과 연계해 추진한 ‘55000 강릉여행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10회 600명) 강릉의 농업·농촌 알림이 및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다해 농촌문화관광해설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과는 분야별 전문농업인을 현장강사로 초빙해 실질적 농사기술과 농기계 안전교육 및 조작실습 강의 등 초보 농업인들이 농사기술을 쉽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농업평생학습대학은 지난 3월 15일 미래강릉농업을 이끌어갈 실력 있는 농촌인재양성과 강릉농업 리더육성을 목적으로 4개과정(농촌관광과, 귀농귀촌과, 농식품과, 친환경농업과) 120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