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진천군, 국회 예결위 증액심사 성공적 결실
상태바
진천군, 국회 예결위 증액심사 성공적 결실
  • 김형중
  • 승인 2014.12.04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영훈 군수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 만나 특교세 지원 건의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지 못한 초평 은암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광혜원 제2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국회 예결소위 증액심사 막바지 단계에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유영훈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국회 예결소위 심의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예산팀 관계자들을 국회에 상주시키며 예결소위 심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반복적으로 기획재정부 및 소관부처 관계자들을 설득시키며 국회의원 제기사업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초평 은암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전액 국비로 총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광혜원 제2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국비와 민간부담으로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유 군수는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목표사업에 대한 성공적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은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협의하고 설득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금년도 마지막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하고 정재근 차관을 면담해 백곡천 둔치 제방도로인 진천읍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에 소요되는 사업지 중 군비 부족분 10억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초평 은암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국회 예결소위 증액 심의에서 먼저 예산반영이 확정된 반면, 광혜원 제2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우선순위에 밀려 막바지까지 진통을 겪었다.

유 군수는 마지막 카드로 광혜원농공단지 관리소장 등 제2농공단지 추진위 민간인 관계자들을 심의 막바지인 지난달 28일 경대수 국회의원실을 직접 방문하게 해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주문하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