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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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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김형중
  • 승인 2014.12.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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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율 70% 육박, 15곳 가동 등 산업단지 본격가동개시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 58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단지의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체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 날 총회는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 설명 △정관 및 임원구성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심의?확정 △향후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초대회장 및 임원들을 선출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앞으로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 운영,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인력수급 및 근로자 복지, 기술정보 및 훈련, 단지 방호 및 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향후 설립등기에 따른 공식법인으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 연내 충청북도지사 승인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진천산수산업단지와 더불어 약 45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 탄생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 만 아니라 도?농 복합형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진천신척산업단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입주기업체협의회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표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신척산업단지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신척리 일원에 151만㎡ 규모로 조성돼 식품가공, 전자전기, 금속가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58개 업체가 입주를 확정했다. 현재 15곳이 건축 중이며 15곳이 공장 가동 중으로 분양률은 70%에 달하며 연내 80% 이상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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