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문 등 6개 부문... 시상식 24일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제20회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출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추천된 18명을 대상으로 6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제과학대상 영예의 수상자 6명은 수출과 과학기술, 벤처 등 대전경제과학의 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온 모범 경제과학인들이다.
수상자는 수출부문에 ㈜파미(대표 황석용), 과학기술분문에 오동호 충남대학교 교수, 벤처기업부문에 ㈜씨에이치씨랩 차형철 대표, 산학협동부문에 김영국 충남대학교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에 강난숙 대전소비자연맹 회장, 농업부문에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는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고 대전경제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지역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0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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