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은 2010년 7월에 개관해 일일평균 이용객이 1300여명에 이르고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매일 500여명이 꾸준히 이용하는 등 나날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4일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경로식당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급식을 위해 사회단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배식봉사팀은 일일 12명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나눔 봉사활동 참여가 저조해 짐에 따라 시에서는 각급 기관·단체 등에서 불우이웃돕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시 관광문화복지국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배식봉사활동을 위해 봉사팀을 조직, 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하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배식봉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배식봉사를 통해 각 기관ㆍ단체 등에서 불우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사랑의 연탄 전달하기 등 공직자가 솔선 참여하는 나눔의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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