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걷기 붐 조성을 위한 '걷기 생활화 기반구축' 신체활동 분야
▲고흥군은 신체활동 분야 전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 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 전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신체활동 분야’ 전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 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국가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해 수행하는 사업이며, 지난해부터 시행 중에 있다.
전남도는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 사업평가를 실시, 지난달 2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고흥군은 ‘전 군민 올바른 걷기 붐 조성’을 위한 환경조성 및 기반을 구축하고, 걷기 지도강사 49명과 건강지도자 및 마을 리더 200명을 양성해 인적자원으로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바른 걷기 체험학교 16개소와 건강걷기 마을 100개소를 지정해 보건 공무원은 걷기지도 강사로, 건강지도자 및 마을 리더는 생활 터 중심 건강지킴이로 민ㆍ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것도 우수사례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35.2%)가 가장 많은 우리 군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장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 사업을 폭 넓게 펼쳐 만성질환 예방 등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하고,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기관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