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은 18일 2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및 관할 공립 고교, 특수학교 소속 주무관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혁신교육의 발전과 확산' 이라는 주제로 주무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은 통상적인 일선학교 행정실장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교현장에서 실무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6급이하 주무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더 큰 의미가 있었으며, 경기혁신교육의 내면화와 실무급 주무관의 실효성 있는 현장지원 마인드 함양을 통해 학교혁신 내실화를 유도하고 경기교육 구성원의 혁신교육 가치 공유로 6대 중점정책 및 5대 혁신과제의 성공적 달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김익소 기획관리국장은 금번 연수는 주무관들에게는 다른 어떤 연수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며, 이번을 계기로 해서 6대중점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혁신교육의 내실화와 확산을 강조하면서, 지원행정의 주체로서 주인정신을 갖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홍영 총무과장이 혁신교육 추진배경, 목적 및 정의, 방침 및 추진방향, 정책비전, 운영계획, 사업예시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의 실무능력 향상과 일선현장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것을 주문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경기영상과학고 김복기 주무관은 "경기혁신교육의 이해를 통해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주무관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무관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