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후에도 도심권 일대 지역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의 편의성을 위해 을지로부지에 공공의료시설 기능(200병상 규모 및 장례식장 포함)을 유지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지속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병원으로 운영 될 도심권 공공의료시설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진료과별 이용실적(최근 4년간)이 많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외과순으로 지역주민의 요구를 감안해 도심권 공공의료기능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향후, 시는 서울의료원 본원과 분원의 연계 방안 및 도심권 공공병원의 허브역할 수행 등에 대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2015년)해 공공의료기관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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