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투자 환경 및 투자조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전국 문화산업체, 창업투자회사, 금융사 등 약 100개의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제1호(이하 투자조합) 결성에 따른 투자조합 결성식을 갖고, 투자조합의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조합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 공공부문 재원을 기본으로 민간부문의 재원을 유치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산업 진흥 및 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촉진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총 190.4억원(국비 38.4억원, 지방비 35억원, 민자 117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투자조합 1호는 투자진흥지구로 이전하는 기업의 문화산업을 지원하고 관광 진흥분야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또 문화기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산업 완성보증 제도(문화상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 조달 금융 제도)를 소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 유치 관련 정부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외에도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 09. 20. ~ 23.,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기간 동안에 광주를 방문하는 투자자와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지역 문화산업체 12개 기업이 각 업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업체별 사업 설명을 한 후 바이어와 1:1 투자상담회를 갖는 행사를 연계, 개최해 지역 문화산업체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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