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서 ㈜우진건재를 운영하는 김낙우 대표가 8일 연말을 맞아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각 10장씩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부터 14년째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 오고 있는 김 대표는 올 초에도 설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연수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한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에 찾아오는 사람 없이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작지만 정성이 담긴 상품권 전달이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인욱 연수동장은 “홀로 어르신을 비롯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때마다 지원을 해 주시는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을미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