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보건의료원이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9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4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등 15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요령, 올바른 식생활실천, 질환별 식단구성, 걷기요령, 금연, 절주 등 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질병 예방중심의 교육과 건강 상담 및 검진을 통해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도시 장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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