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올해 연중 추진해 온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120명이 혜택을 받는 등 알찬 성과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퇴행성관절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 증가로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보건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추천과 언론홍보는 물론, 관내 경로당·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대한 직접 방문 등 적극적 홍보활동을 실시한 결과, 인공관절 검진(7명) 및 수술(4명) 11명, 전립선질환 검진(32명) 및 수술(2명) 34명, 심혈관질환 검진(49명) 및 수술(16명) 65명, 개안수술 10명 등 총 120명의 많은 대상자들이 의료지원혜택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의 검진과 치료에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적인 홍보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