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시 동구는 내년부터 동구지역에서 둘째와 셋째 이상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증액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올해 둘째아이를 출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경우에는 1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에는 30만원,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경우에는 15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중구와 북구 동구는 둘째아에게 10만원, 셋째아 이상에 100만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남구는 둘째아에게 100만원 셋째아 이상에는 200만원을, 울주군은 첫째아에는 10만원, 둘째아에게 120만원, 셋째아 이상에는 29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타 구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내년도 구지역 출산장려금을 인상한다"며 "출산장려가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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