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 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하여 1년 중 하루 만이라도 도시에서는 '내차를 타지 않기' 라는 슬로건으로 대기오염, 교통문제, 에너지 문제를 함께 생각하자는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차 없는 날' 캠페인 시작으로 2008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확대 추진하여 현 전 세계 40개국, 2,100개 도시에서 매년 오는 22일에 행사 개최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도 2010년도부터 안성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동참해 이번 녹색교통주간동안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천 서약과 함께 21일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직원 주차장를 폐쇄하고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승용차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확산이 필요하며, 이런 행사가 시민들에게 공감대가 형성 되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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