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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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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우수기관’ 선정
  • 정봉안
  • 승인 2014.12.1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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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4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교육 훈련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 조은진 주무관, 강북교육지청 이만식 주무관이 개인포상을 수상한다. 

평가 내용은 사전준비 및 진행, 전문가 강의, 훈련내용, 현장훈련 실시여부로 훈련에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참여도와 훈련 전 과정의 처리능력 등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역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안전총괄과와 구·군 안전 관련부서 담당자, 보건환경연구원, 소방본부, 검역소, 국가격리병상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및 8개 지역거점 병원 등 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했다. 

또한 국가지정격리병상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의심환자가 병원으로 후송 시, 병원 내 격리병상까지의 이송, 검체 채취, 의료진들의 개인 보호복 착·탈의 등 실제대응능력에 가깝게 훈련에 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 유관기관, 격리병상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유입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지역 내 확산을 조기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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