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조달청은 이번주 대동~매리간 도로 건설공사‘ 등 113건 약 677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 건축공사 ‘ 등 26건을 제외하고 8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써 전체의 약 38%인 2,55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1건 1057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36건 3142억원으로 이 중 149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1314억원, 경기도 1,185억원, 경상남도 1079억원, 서울특별시 896억원, 전라남도 664억원, 부산광역시 408억원 그 밖의 지역이 1232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28%가 대형공사로서, 1,027억원 상당의 ’대동~매리간 도로 건설공사‘, 549억원 상당의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335억원 상당의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 건축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4867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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