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대상은 지난 3월에 선발한 144명이다.
1인당 대학생 1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연간 대학생 30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을 상·하반기(2회)로 50%씩 나누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올 하반기분을 지난 20일에 지급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에서 부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연 가구소득 2,943만원 이하)을 대상으로 총 대출이자 3.9%중 1.95%(50%)의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내년에는 성적우수 및 예·체능 특기분야 대학생 선발 시, 저소득층 학생이나 특정한 영역에서 멘토, 학습지도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여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이공계열 이공학과 고등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기탁자(관내 어느 중소기업체 대표)의 의지를 반영하여 이공계를 포함한 실업계열 고등학생과 어려운 환경에서 봉사하는 소방직,경찰공무원들의 자녀에게도 장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