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17일 남구청에서 한숙자 교육장과 서동욱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 운영 MOU 체결은 자유학기제가 점차 확대 실시됨에 따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 등과 연계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일선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은 남구와 그 소속기관에서 직접 직업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되며, 남구 진로직업체험센터의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직업체험처에 대한 지원도 받게 된다.
이미 지난 5일 울주군과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을 했으며, 지역사회 30여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의 운영 목적이 진로탐색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촉진시키는데 있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파트너 쉽 형성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협업체제 구축 및 MOU 체결을 확대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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