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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 특수교사 자율장학 운영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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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 특수교사 자율장학 운영보고회
  • 이천수
  • 승인 2014.12.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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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 특수학급 교사 93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9명 총 102명을 대상으로 자율장학 운영보고회를 실시했다.

자율장학 운영 보고회는 관내 유ㆍ초ㆍ중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사들이 동구, 북구, 중구 3개의 지구로 나누어 실시한 2014학년도 강북특수교육 자율장학의 결실을 서로 나누고, 2015학년도 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각 지구별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중구지역에서는 통합학급, 전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과 국어, 수학, 전공과 관련 교과교수방법을 소개하고, 북구지역에서는 부모상담 진행 노하우를 공유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스마트 교육방법과 인권교육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동구지역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반짝반짝 모빌만들기와 사포 퍼즐만들기 등 미술치료와 허브번식, 쌈채소 기르기 등 원예치료의 방법에 대해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학교 특수교사는 서로의 재능 기부를 통해 패드민턴, 스쿠프, 킨볼 등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사들은 올 한 해 동안 지구별 자율장학 활동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 뿐 아니라 각 학교마다의 학급경영 특색을 직접 보고 배우는 계기가 되어 특수학급과 통합교육 운영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채홍 교육장은 “특수교사 자율장학을 통해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특수교육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강북 특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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