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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용암초등학교(교장 김태열)에서는 지난 16일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중앙초등학교 영어센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용암초등학교(교장 김태열)는 지난 16일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중앙초등학교 영어센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16일과 17일, 18일, 23일 총 4일에 걸쳐 2개 반씩 영어센터 체험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15~20명이 한 그룹이 되어 천안중앙초에서 제공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원어민 교사들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역할극,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익히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여러 프로그램을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한 학생은 체험이 끝난 후 “매일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이런 곳에서 수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진짜 외국에 온 것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영어로 말하고 듣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영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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