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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수련병원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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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수련병원 3년 연장
  • 김훈
  • 승인 2014.12.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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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대병원이 전공의 수련병원 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병원신임평가에서 '신임연한 3년 인정' 자격을 획득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 결과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재인정 받아 자격이 3년 연장돼 2016년까지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의 역할을 하게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7월 전북대병원의 전공의 수련교육 환경과 제도, 교육과정에 대한 현지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병원운영체계와 수련지원체계의 평가 전항목에서 같은 규모의 병원 평균인 93.4점보다 3.29점 높은 96.69점을 받았다.

신임평가에서 이처럼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배경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과정과 훌륭한 복지혜택, 최고의 수련환경이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북대병원은 설명했다.

 
전북대병원은 수도권 이남지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련의 정원을 모두 확보하는 등 수련의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신임평가 결과는 수련교육과 환경 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수련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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