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열 순천시 야구협회장.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제11회 순천시장기 유소년 야구 대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동계 전지훈련 유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전국 9개 광역시도 초등학교 15개 팀 선수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한다.
서울 강남초등학교 등 13개 원정팀과 순천북초등학교, 순천남산초등학교 등 지역 2개 팀이 순천남산초, 순천북초, 등 3개 장소에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조별리그전과 조별 상위2팀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순천시는 매년 2월 겨울방학기간 중 동계 전지훈련을 병행해 선수들의 기술교류와 기량향상을 위해 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최영룡 순천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계장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순천만정원 등 관람객 유치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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